가나에서 온 널스가 폰을 보며 깔깔 웃고 있다. "You look so happy, friend~" 하며 다가가니, "Hey, my dear, do you know "Boys over Flowers?". This is a Korean TV show." 그러면서 본인이 보는 영상을 보여줬는데. 아니 글쎄, 꽃보다 남자가 아닌가? 와.. 언제적 꽃보다 남자야............... 뒤에서 챠팅중이던 나이지리아 널스가 "I loooooove Park Seo Joon!!!!!!!" 하면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봤냐며, 최근엔 경성크리처를 봤는데 펑펑 울었다며. 또 다른 K-drama를 쭉 얘기하며 추천을 해줬다. 와 자랑스러운 한국드라마! 그러던 중 내 팀에 가장 눈여겨봐야하는 네 사람이 떠 올랐다. 대부분..